대사
-
안광일 북한 주인도네시아 대사, 아세안 회원국 대사들과 모임 열어 미국 비판실시간 이슈 2023. 7. 15. 00:51
안광일 북한 주인도네시아 대사, 아세안 회원국 대사들과 모임 열어 미국 비판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에서 북한의 입장 전달하려는 의도로 보여 오늘은 북한의 고위 외교관인 안광일 주인도네시아 대사 겸 주아세안 대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대사들을 대상으로 모임을 열어 미국을 비판한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모임은 지난 6일 열렸으며, 안 대사는 올해 한국과 미국이 실시한 공동 군사훈련 등을 언급하며 “아세안은 미국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북한이 모임을 개최한 이튿날인 7일 마찬가지로 아세안 회원국 대사 대상 모임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대북 정책을 설명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
외교부, 싱하이밍 대사 초치…한중관계에 불을 지른 발언들실시간 이슈 2023. 6. 9. 19:16
외교부, 싱하이밍 대사 초치…한중관계에 불을 지른 발언들 최근 한중관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데, 그 원인 중 하나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의 도발적인 발언들이라고 할 수 있다. 싱 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 회동에서 한국 정부의 대미 밀착 기조를 비판하고,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한중 수교 당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거나, 탈중국화 추진이 무역적자 확대의 원인이라는 등 사실과 다른 내용과 묵과할 수 없는 표현으로 우리 정책을 공격했다. 이러한 발언들은 외교사절의 우호 관계 증진 임무를 규정한 비엔나 협약과 외교 관례에 어긋나는 것이며, 우리 국내 정치에 개입하는 내정간섭에 해당할 수 있다. 외교부는 9일 싱 대사를 초치해 엄중 경고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