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10년 전 살인사건에 얽힌 네 명의 친구들이 질투와 욕망으로 인해 벌이는 전쟁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다.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이 주연을 맡았으며, 오지호, 이정진, 신지훈 등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드라마는 화려하게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면서 가면에 감춰져 있던 민낯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질투와 욕망의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김선아는 약자들을 변호하는 슈퍼 셀럽 인권변호사 도재이 역을 맡았다. 도재이는 통주시장의 더티잡을 담당하며 후임 시장 자리를 담보 받은 야망가로, 과거에 벌어진 살인사건을 은폐하고 친구들과 함께 성공의 길을 걷고 있다. 하지만 10년 전 자신들을 버린 친구 고유나가 돌아오면서 자신의 비밀이 들킬 위기에 처하게 된다.
오윤아는 10년 전 벌어진 살인사건에 얽히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된 고유나 역을 맡았다. 고유나는 살인사건과 얽힌 후 미국에서 가정을 꾸려 행복을 되찾는 듯했으나, 사라진 딸을 되찾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와 10년 전 자신을 버린 친구들을 이용하는 인물이다.
신은정은 영운 예술재단 이사장 주유정 역을 맡았다. 주유정은 슬픔의 연속으로 좌절 직전 그녀 앞에 나타난 남자와 결혼을 앞두며 순탄치 않은 사건을 마주한다. 유선은 자신의 개성을 담은 통통 튀는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마리아나 호텔 최초 평직원 출신 부사장으로, 원하는 건 모두 가져야 하는 성격을 지녔다.
오지호는 레스토랑 사장으로, 고유나의 전 남자친구이자 도재이의 남자친구인 최강후 역을 맡았다. 최강후는 여자가 위기에 닥쳤을 때 목숨까지 내어줄 수 있는, 인생이 매순간 아프고 위험한 도재이를 지켜주는 거액의 보험 같은 남자다. 이정진은 주유정의 약혼자이자 보육원 교육팀장인 송제혁 역을 맡았다. 신지훈은 수려한 외모를 가진 호스트바 선수 출신으로, 마리아나 호텔 부사장 해미와 결혼해 그녀의 유일한 휴식처가 되어주지만, 과거의 사건들로 인해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인 차레오 역을 맡았다.
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채널A에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또한 넷플릭스에서도 동시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라마는 강호중 감독과 임도완 작가가 함께 작업하였으며, 김종천 작곡가가 OST를 담당하였다. 드라마의 예고편과 포스터는 나무위키.
와 드라마 스토리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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