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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 6월 20일 육군 현역 입대…그룹 내 마지막 주자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6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강승윤은 위너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는 주자가 된다. 강승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강승윤이 내달 20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용히 입소하기를 희망하는 강승윤의 의사를 존중하여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강승윤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격려와 사랑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승윤은 2010년 엠넷의 '슈퍼스타K2’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뒤, YG의 신인 데뷔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 윈’을 거쳐 그룹 위너로 활동을 시작했다. 히트곡 ‘릴리 릴리’ (Really Really) 등이 있으며 솔로 음반 ‘페이지’ 등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에 패널인 예측단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승윤은 위너 멤버들 중 마지막 입대 주자가 됐다. 김진우와 이승훈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 각각 2021년 12월, 지난해 1월 소집해제됐다. 송민호는 3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강승윤의 입대로 위너는 잠시 활동을 쉬게 되지만, 팬들은 강승윤의 건강한 복귀를 기다리며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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