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에 대한 주제입니다. 2023-05-27 14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짧게 요약드리겠습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코로나19 이겨낸 불교의 힘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늘 전국 사찰에서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4년간 제한된 형태로 진행되었던 봉축법요식은 올해는 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특별한 제약 없이 열릴 수 있었습니다. 이는 불교 신도들의 상대를 배려한 따뜻한 마음, 희생정신, 자비심이 코로나19 감염병에서 우리 모두를 구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불교 신도와 사회 각계 인사 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봉축사에서 **“온전한 부처님오신날을 맞게 됐다”**며 **“상대를 배려한 따뜻한 마음, 희생정신, 자비심이 우리 모두를 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마음의 평화가 세상의 평화를 이루고, 부처님 세상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습니다.
대한불교천태종은 충북 단양군 구인사에서, 한국불교태고종은 전남 순천시 소재 선암사에서 각각 봉축법요식을 개최했습니다. 천태종과 태고종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도 신도들의 참석과 관심을 독려했습니다. 천태종은 **“부처님오신날은 석가모니의 탄생과 함께 인류의 희망과 평화를 기원하는 날”**이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삶에 적용하는 것이 가장 큰 공덕”**이라고 말했습니다. 태고종은 **“부처님오신날은 석가모니의 탄생과 함께 인류의 행복과 번영을 기원하는 날”**이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파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가장 큰 공덕”**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열리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인도의 부다가야, 네팔의 룸비니, 스리랑카의 콜롬보 등에서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러한 행사들은 석가모니의 탄생과 가르침을 기리는 것은 물론, 불교의 평화와 자비의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우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교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자비심을 베풀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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