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장원준, 5년 만에 통산 130승 달성…두산의 노장은 아직 살아있다
    실시간 이슈 2023. 5. 24. 02:56
    728x90


    안녕하세요, 잡학다식 일기 블로그입니다 :)


    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는 장원준 130승 물세례에 대한 주제입니다. 2023-05-24 02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짧게 요약드리겠습니다.


    장원준, 5년 만에 통산 130승 달성…두산의 노장은 아직 살아있다


    5년 만에 통산 130승 고지를 밟은 두산 베어스의 베테란 좌완투수 장원준(38)이 감격의 물세례를 받았다. 장원준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KBO리그 역대 11번째로 130승을 달성한 장원준은 경기 후 동료들의 축하와 꽃다발을 받으며 웃었다.


    장원준은 이날 경기에서 초구부터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다. 포심 패스트볼보다 투심 패스트볼 비율을 늘려 상대 타자들을 압박했다. 2회에는 5안타를 맞아 4실점하는 위기를 겪었지만, 이후에는 추가 실점 없이 막아내며 팀의 역전승을 지켜냈다. 장원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당연히 선발 등판했으니 5회까지 던지고 싶었지만, 고집을 피울 생각은 없었다. 교체 사인이 나올 때까지 후회 없이 던지려는 마음뿐이었다"고 밝혔다.


    장원준은 이날 승리로 개인 통산 129승째를 거둔 이후 1천844일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장원준은 2018년 5월 5일 LG 트윈스전에서 승리를 챙긴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고생하며 선발 자리를 잃었다. 올 시즌에도 구원으로만 등판하며 선발 복귀를 꿈꾸고 있었다. 그러나 이승엽 감독의 배려와 자신의 노력으로 선발 기회를 얻게 됐고, 그 기회를 살려내며 감격스러운 승리를 거뒀다.


    장원준은 "심리적으로 많이 쫓겼다. 빨리 팀에 보탬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2군에서도 너무 서둘렀다. 이게 역효과가 되어 부진이 길어졌다"며 "부상을 당하고, 나이도 들면서 예전에 가진 내 투구폼이 지금의 내 신체에는 맞지 않는데도 그 폼만 되찾으려고 하다가 투구 밸런스가 무너지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장원준은 "예전부터 내 공이 안 통한다는 걸 느끼면 미련 없이 그만둘 생각을 했다. 볼넷을 내주고 미련을 남기는 것보다 초구를 던져 홈런을 맞더라도 정면 승부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원준은 "남은 야구 인생, 후회 없이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장원준의 감동적인 승리는 KBO리그 팬들의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장원준은 KBO리그 최정상급 선발 투수에서 은퇴 위기에 처한 베테랑으로 입지가 좁아졌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섰다. 장원준은 아직 살아있다.


    잡학다식 일기 블로그를 구독하시면, 실시간 이슈에 대해 빠르게 퀄리티 높은 분석을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버튼은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