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 분이 별세하셨습니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18세 때 바느질 공장에 취업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중국으로 갔다가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수난을 겪으셨습니다. 1945년 해방 후에도 귀국하지 못하고, 2000년대 초반에야 고국으로 돌아와 가족과 상봉하셨습니다.
이 할머니의 별세로 인해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8명으로 줄었습니다. 생존자들은 서울, 대구, 인천, 경북, 경남에 각 1명씩, 경기에 3명이 있으며, 모두 94세에서 96세 사이로 평균 연령은 95세입니다.
여성가족부는 위안부 피해자들이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이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기념사업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의연은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비공개로 치러진다고 전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수요시위와 해외 증언 등에 참여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왔습니다. 이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그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8명의 현재 상황과 지원 현황
2024년 현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8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90대 중반의 고령으로, 서울, 대구, 인천, 경북, 경남, 경기 등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95세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의료 지원이 필요합니다.
여성가족부와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이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의료 지원과 심리 상담, 생활비 지원 등을 통해 피해자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한 기념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생존자들은 여전히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수요시위와 국제 사회에서의 증언 활동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정의를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며, 이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정부와 시민 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역사적 진실을 알리는 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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