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뱀이 도시 한복판까지 들어와 시민들에 의해 발견되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가을철로 접어들며 뱀이 동면 준비를 하는 9∼10월에 주로 발생하는 뱀물림 사고로 인한 이송 건수는 최근 5년간 2019년 161건, 2020년 180건, 2021년 245건으로 증가 추세입니다. 뱀에게 물렸을 경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119 신고입니다. 뱀 종류에 따라 조처법이 다르기 때문에 섣부른 대처는 금물이며, 상처를 칼로 째거나 된장 등을 바르는 민간요법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뱀을 피하기 위해선 수풀이 우거진 곳을 지날 때 발걸음 소리를 강하게 내거나 막대기 등으로 짚으며 뱀이 도망가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뱀에게 물렸을 때 상처를 입으로 빨아내는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뱀독 제거에 효과도 없는 데다 독이 체내로 흡수될 수도 있고, 입 안 세균에 의해 2차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뱀은 주의해야 할 동물이니 만난다면 포획 시도를 하지 말고 즉시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뱀을 발견하거나 물렸을 때 빠르고 정확한 응급조치가 중요하다며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은혜 집에서 뱀 허물 발견, 경악
배우 박은혜가 집에서 뱀 허물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며칠 집을 비우고 돌아오니 휴지통 옆에 뱀 허물이 있었다고 합니다. 119와 관리실에 여러 번 전화했지만 뱀이 어디로 들어왔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박은혜는 뱀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으며, 뱀이 나오면 연락하라는 안내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무슨 소리가 나는 느낌이 들면 등골이 오싹하다고 토로했습니다. 뱀은 주의해야 할 동물이니 만난다면 포획 시도를 하지 말고 즉시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뱀을 발견하거나 물렸을 때 빠르고 정확한 응급조치가 중요하다며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실시간 이슈 :: 박은혜 집에서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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