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 경찰을 통솔하는 차기 치안총수 후보에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내정됐습니다. 조 청장은 경찰 내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손꼽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강한 조직장악력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근무 경험 등으로 대통령실 낙점을 받았다는 후문입니다. 조 청장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열린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 임명제청 동의안 심의·의결을 위한 임시회의에 참석하며 "엄중한 시기에 경찰청장에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제가 가졌던 비전과 소신을 위원들에게 답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청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경찰 내 주요 기획부서를 두루 거친 대표적인 '기획통’입니다. 경찰대 6기로 윤희근 현 청장의 1년 선배로, 서울 서초경찰서장과 경찰청 기획조정담당관, 인사담당관을 거쳐 2018년 경무관으로 승진했습니다. 2022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근무를 마치고 치안감으로 승진,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에 보임됐고 같은 해 경찰 조직 2인자인 경찰청 차장에 올랐습니다. 조 청장은 구성원간 소통을 중시하며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지호 경찰청 차장, 업무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주목받는 ‘기획통’”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경찰 내부에서 '기획통’으로 분류되며,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높은 조직 장악력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반 년 만에 두 계급 특진하며 주목 받았으며, 경찰 조직 개편을 주도한 경력도 있습니다.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치안정감으로 초고속 승진해 경찰청 차장직을 맡았고, 지난 1월에는 서울경찰청장으로 전보되었습니다. 조 청장은 경찰청 차장 시절인 지난해 9월 경력 2900여명을 치안 현장으로 보내는 대규모 조직 개편을 주도했습니다. 이는 신림역·서현역 흉기난동 등 잇단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경찰 내부에서 '기획통’으로 평가받는 인물로, 경찰청장으로 임명되면 민갑룡, 김창룡, 윤희근 경찰청장에 이어 네 차례 연속 경찰대 출신이 치안총수를 맡게 됩니다.: 연합뉴스.
실시간 이슈 :: 조지호
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 조지호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2024-07-17 16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잡학다식 일기 블로그를 구독하시면, 실시간 이슈에 대해 빠르게 퀄리티 높은 분석을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버튼은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