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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 광고로 ‘휴대폰깡’ 유도해 대포폰 유통한 범죄집단 무더기 검거”
    실시간 이슈 2024. 7. 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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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 광고로 ‘휴대폰깡’ 유도해 대포폰 유통한 범죄집단 무더기 검거”

    “소액 대출 광고로 사람들을 끌어들여 휴대폰을 개통하게 하고 단말기와 유심칩을 되팔아 수십억 원대 수익을 챙긴 ‘휴대폰깡 범죄조직’ 일당 15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3월까지 인터넷 광고로 모은 소액 대출 희망자들에게 휴대전화를 개통하게 한 뒤 단말기와 유심칩을 유통한 총책 등 조직원 157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대구·경북 일대에 50개의 대부업체를 등록해 콜센터 사무실을 마련한 뒤 인터넷 대출 광고를 보고 연락한 소액 대출 희망자들에게 휴대전화깡을 제안했습니다. 대출 희망자들은 130만∼250만 원 상당의 최신 휴대전화를 개통해 넘기고는 40만∼1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에 이용된 휴대전화의 명의자는 2천695명으로, 이들 중 약 63%는 할부금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넘겨받은 휴대전화 3천767대를 장물업자에게 팔았으며, 유통한 유심 중 172개는 실제 보이스피싱, 불법 리딩방 등 각종 사기 범죄 278건에 이용돼 약 339억 원의 재산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59억 8천300만 원 상당의 범죄 수익을 확인해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했습니다. 휴대폰깡은 실제 할부금보다 훨씬 적은 금액을 받아 가기 때문에 명의자들의 신용 상태는 더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대출 해줄게” 폰 개통시키더니 64억 챙겼다…‘휴대폰깡’ 157명 일당 검거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019년부터 올해 3월까지 인터넷 광고로 모은 소액 대출 희망자들에게 휴대전화를 개통하게 한 뒤 단말기와 유심칩을 유통한 총책 등 조직원 157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대출 희망자들의 명의로 고가의 휴대전화를 개통하게 한 후 넘겨받은 단말기는 장물업자를 통해 판매하고 유심은 범죄 조직 등에 유통해 64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들이 유통한 유심 중 172개는 실제 보이스피싱, 불법 리딩방 등 각종 사기 범죄 278건에 이용돼 약 339억 원의 재산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59억 8천300만 원 상당의 범죄 수익을 확인해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했습니다. 휴대폰깡은 실제 할부금보다 훨씬 적은 금액을 받아 가기 때문에 명의자들의 신용 상태는 더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실시간 이슈 :: 휴대폰깡 범죄조직 검거


    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 휴대폰깡 범죄조직 검거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2024-07-16 14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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