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라인사태와 관련한 현안 질의에 답하기 앞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습니다. 최수연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라인야후(A홀딩스) 지분 매각은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라인야후 사태가 해소됐다고 보긴 어려운 것으로 전했습니다. 또한 최 대표는 일본 정부의 지분 매각 압박 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외교적 노력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에 대해 '민간 기업의 자율적 판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라인야후 사태의 발생 원인과 대응 지점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네이버클라우드가 위탁 운영하고 있던 전산망에서 발생한 보안 침해 사고가 원인이라며, "행정 지도의 골자 역시 자본 관계 언급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재발 방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네이버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수연 대표는 "모든 기업이 그렇지만 중장기 전략 결정에 대해 확답을 드리기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라인야후 지주사인 A홀딩스 지분을 50%씩 보유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자본 관계를 놓고 협상하는 상황을 고려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한편,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라인야후가 단기 지분 조정이 힘들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제출한 데 대해 '자세히 조사해 필요하면 추가 대응을 취하겠다’고 답하면서 일본 정부가 다시 지분 매각 압박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됐습니다. 그러나 최 대표는 "보고서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추가 지도가 나올 수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이해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네이버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최수연 글로벌 사업지원 책임리더를 차기 CEO로 내정했습니다. 이로써 한성숙 CEO가 네이버를 이끈 지 약 4년 8개월 만에 리더십 교체되었습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의 리더십 교체와 라인사태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글로벌 사업지원 책임리더로 차기 CEO로 내정되었습니다. 이로써 한성숙 CEO가 네이버를 이끈 지 약 4년 8개월 만에 리더십 교체되었습니다. 최수연 대표는 라인사태와 관련하여 단기적으로는 라인야후(A홀딩스) 지분 매각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장기적 관점에서는 해소가 어려운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일본 정부의 지분 매각 압박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라인야후 사태의 발생 원인과 대응 지점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이슈 :: 최수연 네이버 대표
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 최수연 네이버 대표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2024-07-03 01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잡학다식 일기 블로그를 구독하시면, 실시간 이슈에 대해 빠르게 퀄리티 높은 분석을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버튼은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