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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 10일 연장실시간 이슈 2024. 6. 7. 22:44728x90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 10일 연장조사할 게 많다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되어 검찰이 구속 기한 연장을 신청했습니다. 김호중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며 호송차에 탄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하라고 요구한 혐의의 소속사 이광득 대표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삼켰다고 진술한 본부장 전모씨의 구속 연장도 함께 법원에 제출되었습니다. 검찰은 "사건 관계자가 많고 사안도 복잡해 조사할 게 많다"고 기한 연장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호중은 지난달 9일 밤 11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주한 김호중은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하는 등 범행을 숨기다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이 드러나자 뒤늦게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소속사 이 대표는 사건 은폐를 위해 김호중 매니저 장모씨에게 대신 자수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본부장 전모씨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장씨가 허위로 자수할 때 동승한 본부장 전씨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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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 10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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