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뉴진스 계약해지권 요구…하이브는 ‘거절’

민희진, 뉴진스 계약해지권 요구…하이브는 ‘거절’

'경영권 탈취 의혹’을 두고 하이브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대표이사 단독으로 뉴진스의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권한을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 사이의 뉴진스 계약 해지 관련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대표이사 단독으로 뉴진스의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권한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경영권 탈취 의혹’을 두고 양측이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요구입니다. 하이브는 이 제안을 무리하다고 보고 거절했습니다. 현재 어도어 이사회는 민희진 대표 본인과 측근 신모 부대표, 김모 이사까지 3명이 의결권을 가지고 있어 민 대표가 장악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하이브는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해 어도어 이사진을 교체해 소속 가수의 이탈을 막을 수 있습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요구대로 독단적인 전속계약 해지권을 가지게 된다면 하이브는 소속 가수 뉴진스의 이탈을 막을 방도가 없어지게 됩니다. 이는 어도어 소속 가수가 뉴진스 단 한 팀이기 때문에 뉴진스가 계약을 해지하면 회사에는 스태프만 남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양측이 타협점을 찾을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연합뉴스 - 민희진, 대표 단독 ‘뉴진스 계약 해지권’ 요구…하이브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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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의 음악과 비전을 실현하다”

 

민희진, 뉴진스 계약해지권 요구…하이브는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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