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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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계정으로 칼부림 예고한 30대 체포실시간 이슈 2023. 8. 22. 12:38
경찰 계정으로 칼부림 예고한 30대 체포현직·전직 경찰관 아니라고 밝혀져…경찰, 공무원자격사칭죄 적용 검토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22일 오전 8시 32분쯤 이같은 글을 게시한 A씨(30)를 서울 시내 주거지 인근에서 협박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경찰청 게시판에 '오늘 저녁 강남역 1번 출구에서 칼부림한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글에서 "다들 몸 사려라ㅋㅋ 다 죽여버릴 것임"이라고 위협했다. A씨는 현직은 물론 전직 경찰관도 아니라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경찰에서 자신이 회사원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A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블라인드 측에 살인예고 글을 올린 계정 관련 자료를 넘겨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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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칼부림 사건, 무엇이 문제인가?실시간 이슈 2023. 7. 24. 18:19
신림역 칼부림 사건, 무엇이 문제인가? 무차별 살인의 동기와 사회적 배경을 분석하다 지난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은 국민들의 충격과 분노를 자아냈다. 흉기를 휘두른 가해자 조모(33)씨는 무작위로 행인을 공격해 20대 남성 1명을 살해하고 30대 남성 3명을 부상시켰다. 경찰에 체포된 조씨는 자신도 불행하게 살기 때문에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흉기상해를 포함한 전과 3범이며, 소년부 송치 전력이 14건이 있다. 조씨는 어릴 적 부모를 잃어 이모와 함께 살았으며, 도박 빚과 이혼 등으로 인해 삶에 절망감을 느꼈다고 한다. 조씨는 범행 전 인천의 주거지에서 신림으로 이동하며 택시를 이용했고, 마트에서 흉기를 절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