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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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저수지 살인사건, 남편의 두 얼굴과 마약 거래실시간 이슈 2023. 7. 16. 12:16
태안 저수지 살인사건, 남편의 두 얼굴과 마약 거래필리핀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한국으로 송환될 수 있을까? 오늘은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태안 저수지 살인사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사건은 올해 설 연휴가 끝난 후 충남 서산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범죄입니다. 서산의 한 중소기업에서 일하던 30대 여성 서지윤씨(가명)가 실종되었고, 그녀의 남편 강태수씨(가명)도 함께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경찰은 부부의 행적을 추적하던 중, 강씨가 홀로 필리핀으로 도주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강씨가 도주하기 전에 태안 고남면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50분 정도 머물렀다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저수지를 수색하던 중, 텐트 가방에 담긴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시신은 실종되었던 서씨였고, 전신에 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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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살인 전주환, 2심에서 무기징역 선고실시간 이슈 2023. 7. 11. 17:49
신당역 살인 전주환, 2심에서 무기징역 선고 보복살인은 형사사법 체계를 무력화하는 범죄…피해자 유족 “엄벌에 시민 탄원 반영” 오늘은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의 항소심 판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해 9월 14일 서울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전주환 (32)이 동료 여성 역무원 A (28)씨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입니다. 전주환은 이전에 A씨를 스토킹하고 불법 촬영물을 전송하면서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는데, 중형이 예상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주환은 범행을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준비하고 집요하게 수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1심 법원은 전주환에게 스토킹 혐의로 징역 9년, 보복살인 등 혐의로 징역 40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전자발찌) 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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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살인사건, 층간누수가 범행 동기였다실시간 이슈 2023. 6. 27. 10:40
양천구 살인사건, 층간누수가 범행 동기였다 30대 남성이 70대 이웃을 흉기로 찌르고 방화한 혐의로 구속 서울 양천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층간누수 문제로 다투던 이웃을 살해한 뒤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되었다. 이 사건은 지난 14일 오후 9시 43분께 양천구 신월동의 한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했다. 당시 화재가 발생해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방 안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에게서 타살 흔적이 나온 데다가 주변에 흉기로 추정되는 물건이 발견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같은 건물 3층에 사는 정모(30)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 지난 18일 오전 강북구의 한 모텔에서 그를 검거했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