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록시땅코리아는 그룹 세븐틴의 멤버 민규의 비공식 사진이 무단으로 유출된 사건으로 큰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사진은 록시땅 아시아 앰버서더 캠페인 관련 광고 촬영 현장에서 찍힌 것으로, 록시땅코리아의 한 직원이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공유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국내외 팬들은 강한 비판을 쏟아냈고, 록시땅코리아는 즉각적으로 해당 직원에 대한 대기발령 조치를 취했다. 록시땅코리아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해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으며, 모든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직원은 즉각 모든 직무에서 완전히 배제되었으며, 인사 조치가 실행되었다"고 전했다.
록시땅코리아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앰버서더 아티스트의 저작권, 초상권, 퍼블리시티권, 사생활 보호권의 중요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모든 직원들이 이러한 권리를 철저히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록시땅코리아가 세븐틴 민규를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첫 브랜드 홍보대사로 발탁한 이후 발생한 것으로, 팬들과 아티스트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록시땅코리아는 다시 한 번 이번 사안에 대해 깊이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이 세븐틴의 민규를 새로운 아시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는 록시땅이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글로벌 앰버서더를 선정한 첫 사례로, 민규의 글로벌 영향력과 인기를 입증하는 순간이다.
록시땅은 "민규는 자신의 일상에서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프로방스의 삶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그의 진정성과 카리스마가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민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프랑스 남부의 평화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자연을 사랑하는 록시땅의 철학을 아시아 전역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민규는 "평소 관심 갖던 브랜드인 록시땅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록시땅의 가치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빠르게 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시간을 즐기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두는 프로방스식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널리 퍼뜨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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