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사격 10m 공기권총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예지 선수가 기자회견 도중 실신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김 선수는 8월 9일 오전 11시 전북 임실군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은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과 근육 마사지를 통해 응급조치를 취했습니다. 다행히 김 선수는 약 10분 만에 의식을 회복했으며,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임실군청 관계자는 김 선수가 평소 지병이 없었으며, 최근 올림픽 준비와 경기로 인한 피로와 긴장 상태가 실신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많은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김 선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예지 선수는 파리올림픽에서의 뛰어난 성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이번 실신 사건이 그녀의 건강과 경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