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좌완 투수 손주영이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인상적인 호투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5월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손주영은 5⅓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기록했다.
손주영은 최고 148km, 평균 145km의 빠른 직구로 두산 타선을 압도했다. 특히 1회말 라모스, 정수빈, 양의지를 삼자범퇴 처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2회말 1사 1·2루 위기에서도 전민재를 병살타로 솎아내며 고비를 넘겼다.
LG 타선도 손주영의 호투에 화답했다. 1회초 홍창기의 볼넷 출루와 문성주의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고, 오스틴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3회초 신민재의 내야 안타와 도루, 홍창기의 적시타로 추가 득점을 올리며 2-0으로 앞서갔다.
두산은 3회말 이유찬의 볼넷과 조수행의 번트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지만, 정수빈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후 손주영은 4회말과 5회말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두산의 추격을 저지했다.
LG는 6회초 박동원의 안타와 문보경의 3루타로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손주영은 6회말 라모스와 정수빈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양의지를 내야 뜬공으로 잡고 급한 불을 껐다. 이후 LG 불펜이 두산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손주영, 두산전에서의 또 다른 활약
LG 트윈스의 좌완 투수 손주영이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또 한 번의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2024년 7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손주영은 6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이로써 손주영은 시즌 5승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손주영은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1회초 두산의 선두 타자 정수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세를 올렸고, 이어진 라모스와 양의지 역시 범타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3회초에는 두산의 중심 타선인 김재환과 페르난데스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두산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LG 타선도 손주영의 호투에 힘입어 득점을 올렸다. 2회말 문성주의 2루타와 오스틴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4회말에는 박동원의 솔로 홈런으로 추가 득점을 올리며 3-0으로 앞서갔다. 이후 LG는 6회말까지 꾸준히 득점을 이어가며 5-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손주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이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늘은 모든 구종이 잘 들어갔고, 수비진의 도움도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경기로 LG 트윈스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시즌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며 순위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손주영의 꾸준한 활약이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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